맞춤형사업 통한 일자리창출 거버넌스 구축 기대평택산업진흥원이 ‘2023년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 사진 : 평택시 제공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전략산업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2023년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여자를 공모 중이다.

진흥원은 지역주민 또는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ICT 콘텐츠 분야 및 전기·전자 SW 분야 등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 총 30명을 모집해 교육 전문기관인 평택직업전문학교와 함께 8월 중 2주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를 포함한 교재비 등은 무료이고 향후 지역 우수기업과의 일자리매칭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ICT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취업뿐 아니라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창업에도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기전자분야 SW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반도체 특구 지정 등 정부의 지원정책과 함께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 기술교육을 제공해 중급 이상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과정은 오는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15인을 모집하며, 진흥원 누리집 및 평택직업전문학교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I.C.U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내 창/취업 통합정보망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 산학연관 주체들이 참여하는 포럼 분과 구성과 운영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주 진흥원 원장은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 지역 인재의 정착, 인재 유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흥원 기업지원사업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도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출처: 대한경제